'레이디스코드' 은비, 오늘(3일) 사망 5주기…권리세는 오는 7일

입력 2019-09-03 10:43 수정 2019-09-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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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이디스코드 고(故) 은비(본명.고은비)의 5주기가 돌아왔다.

은비는 지난 2014년 9월 3일, 대구에서 열린 KBS1 '열린 음악회' 출연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향년 22세.

이 사고로 고은비가 당일 숨을 거뒀고, 4일 뒤인 7일에는 또 다른 멤버인 권리세가 세상을 떠났다.

권리세는 사고 당시 머리를 다쳐 11시간에 걸친 머리 수술을 했지만, 나흘 넘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다가 향년 23세의 나이로 결국 숨을 거뒀다.

한편 故 은비가 속한 레이디스코드는 2013년 데뷔해 '예뻐 예뻐' '나쁜여자' '키스키스' 등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데뷔 1년 만에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줬다.

현재는 애슐리, 소정, 주니가 남아 레이디스코드로 활동 중이다.

(사진제공=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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