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운항 전 음주측정 전면 확대한다

입력 2019-09-01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운항승무원∙캐빈승무원∙항공정비사∙운항관리사 등 전 인원 대상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들이 운항편 브리핑에 앞서 사전 음주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들이 운항편 브리핑에 앞서 사전 음주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안전운항 강화를 위해 근무 투입 전 음주측정 대상을 항공종사자 전 인원으로 확대 적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부터 운항승무원∙캐빈승무원∙항공정비사∙운항관리사 등 근무에 투입되는 항공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 음주측정을 실시한다.

기존에는 항공종사자의 15%를 추출해 선별적으로 음주측정을 실시했으나, 안전운항 강화를 목적으로 국토교통부 운항기술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항공종사자 전 인원으로 대상을 확대한 것.

이에 따라 운항승무원 및 캐빈승무원의 경우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내∙국제 전 운항편 브리핑 시작 전에 음주측정을 실시하게 된다.

또 항공정비사 및 운항관리사의 경우 근무스케줄에 따른 근무 시작 전 음주측정을 시행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측정기준 초과자(혈중 알코올농도 0.02% 초과) 발생 시 즉각 근무투입에서 배제하는 등 안전운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66,000
    • -3.08%
    • 이더리움
    • 4,552,000
    • -4.51%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6.06%
    • 리플
    • 716
    • -4.91%
    • 솔라나
    • 193,100
    • -6.4%
    • 에이다
    • 643
    • -5.86%
    • 이오스
    • 1,114
    • -5.75%
    • 트론
    • 171
    • -1.16%
    • 스텔라루멘
    • 159
    • -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00
    • -5.97%
    • 체인링크
    • 19,790
    • -3.98%
    • 샌드박스
    • 625
    • -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