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299가구 들어선다

입력 2019-08-29 09:42 수정 2019-08-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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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투시도(사진 = 서울시)
▲신림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투시도(사진 = 서울시)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99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신림역 인근 관악구 신림동 75-6번지 일원의 ‘신림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을 결정(변경)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고시 및 건축허가를 통해 사업계획이 결정된 신림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2000㎡ 이상의 촉진지구 사업이다.

민간임대주택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해 지하 6층, 지상 22층의 건축계획으로 공공임대 79가구, 민간임대 220가구, 총 299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세부 규모는 총 연면적 2만2860.91㎡이며 158개 주차면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 중 10% 이상인 16개의 주차면은 나눔카 전용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3층~22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지상 3층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계획 할 예정이다

공사 착공은 2020년 1월, 입주자 모집공고는 2022년 4월, 2022년 10월 준공 및 입주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청년주택을 통해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들에게 저렴한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난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서 무주택자인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역세권(지하철, 국철, 경전철역 등의 승강장으로부터 350m 이내의 지역)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기획관은 “신림동 역세권 청년주택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서울시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법령ㆍ제도개선과 재정지원을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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