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3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한우선물세트 물량 확대

입력 2019-08-29 09:42 수정 2019-08-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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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백화점)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를 확대한다. 프리미엄 한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30만 원대 이상 브랜드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대폭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올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에 30만 원대 이상 프리미엄 한우 총 2만2000여 세트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1++등급 세트로만 구성한 ‘현대 명품 한우’, 현대 서산 목장에서 전통 방식으로 키운 ‘화식한우’ 등 고급 한우 선물세트는 지난해 추석보다 물량을 20% 늘렸다.

회사 측은 30만 원대 이상 한우 선물세트는 지난 추석과 설에도 10% 이상 신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명절 때마다 고급 한우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먼저, 1++등급으로만 구성된 ‘현대 명품 한우 선물세트’ 품목수를 늘려 총 1500세트를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선물세트로는 ‘현대명품 한우 국세트’ 62만 원(1++등급 찜갈비 1.1㎏·등심 로스 0.9㎏·등심 불고기 0.9㎏), ‘현대화식 한우 명품 세트’ 78만 원(1++등급 찜갈비 1.1㎏·등심 로스 0.9㎏·등심 불고기 0.9㎏·국거리 0.9㎏) 등이 있다.

또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인 ‘화식한우’는 이번 추석에 총 6000세트를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역대 명절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현대화식 한우 난세트(52만 원)’와 ‘현대화식 한우 매세트(59만 원)는 지난해 추석보다 2배 늘려 총 2000세트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추석에 처음으로 우리 나라 토종 한우인 칡소를 전통 사육 방식인 ‘화식(火食)’ 방식으로 키운 ‘현대화식 칡소 세트(50만 원)’를 업계 최초로 판매하고, 압구정 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 한정 판매한다. 화식 방식으로 기른 한우는 일반 한우보다 필수지방산 함유량이 많아 고기 색이 짙고 씹을 때 차진 느낌으로 식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희소성이 높은 지역 특산물 한우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고려 시대 임금님 생일에 진상품으로 올라갔을 만큼 맛과 부드러운 육질이 뛰어난 ‘제주 흑한우 선물세트’, 유기농법으로 사육된 ‘산청 유기농 한우 선물세트’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다음 달 9일까지 30만 원대 이상 한우 선물세트 5품목을 선정해 약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며 “품목별로 100~300세트만 한정 제작되기 때문에 선물세트 판매 기간 초반에 기업·개인 고객들의 구매가 집중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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