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장지지하차도→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 내달 2일 개통

입력 2019-08-27 11: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 조감도(사진 = 서울시)
▲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 조감도(사진 = 서울시)

서울시는 위례신도시에서 도심으로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장지지하차도(송파구 장지동)에서 동부간선도로로 바로 진입하는 램프를 9월 2일 오전 11시에 우선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진입램프와 함께 2017년 8월부터 건설 중인 동부간선도로에서 장지지하차도로 진출하는 램프는 9월 말 개통 예정이다.

지금까지 위례신도시에서 주변 도심으로 접근하기 위해선 송파구 문정동 숯내교를 지나 자곡IC를 거쳐 동부간선도로를 진입하거나 탄천동로를 거쳐 올림픽대로를 이용해야만 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자곡IC 연결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대기 행렬로 새말로, 헌릉로 등 주변 도로까지 영향을 주어 교통정체의 원인이 됐다.

진입램프가 개통되면 새말로 등 주변 도로 교통량이 분산되어 송파구 일대 교차로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송파대로 등 남ㆍ북측 간선도로의 교통 수요가 분담되어 송파구 일대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장지지하차도에서 동부간선도로를 연결하는 진입램프는 폭 6.0m, 연장 638m, 동부간선도로에서 탄천동로를 연결하는 진출램프는 폭 6.0m, 연장 455m이다. 장지지하차도 ~ 동부간선도로 간 연결 램프 설치공사는 제2롯데월드 교통개선분담금을 재원으로 총 사업비 364억 원이 투입됐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례신도시와 도심 간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공사 중인 진출로도 9월 중으로 정상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입로 시점부 전경(사진 = 서울시)
▲진입로 시점부 전경(사진 = 서울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04,000
    • +0.13%
    • 이더리움
    • 4,560,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872,000
    • +3.44%
    • 리플
    • 3,054
    • +0.53%
    • 솔라나
    • 198,400
    • -0.65%
    • 에이다
    • 622
    • +0%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90
    • -0.33%
    • 체인링크
    • 20,890
    • +2.75%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