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사랑의 밑반찬 전달사업' 성금 기탁

입력 2008-08-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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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박상권 우리은행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은행 관계자 일행은 지난 8일 오후 서울시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여름방학 조손가정 아동 사랑의 밑반찬 전달 사업'자금으로 79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조손가정 아동 사랑의 밑반찬 사업은 2006년 여름방학부터 우리은행이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하여 방학기간 동안 결식아동의 밑반찬을 지원해온 사업이다.

이 사업은 방학기간인 8월11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조손가정 총 950세대에 주 2회 밑반찬(1주일분)을 배달하여 방학동안 끼니를 걱정하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조손가정 아동들의 2학기용 학습지 구입을 위한 도서상품권도 지원된다.

이번 성금은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우수리 금액을 모은 ‘우리어린이사랑기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2006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도 각각 5700만원과 1억원, 2007년 여름방학에는 7000만원의 결식아동돕기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우리은행 노사는 2005년 5월부터 한국복지재단에 매월 3000만원씩, 2007년 11월부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매월 1000만원 기부를 통해 결식아동 및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수행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상권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소외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은행 노사는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구김살 없이 자랄 수 있도록 불우한 처지의 어린이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박상권 노동조합위원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노조 관계자 일행이 8일 오후 서울시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이세웅 대한적십자사 총재(왼쪽 네번째)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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