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부정입학 의혹은 명백한 가짜뉴스"

입력 2019-08-21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각종 의혹 해명 없이 "청문회서 밝힐 것" 되풀이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딸의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 등 각종 의혹에 대해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국회 청문회에서 정확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21일 오전 인사청문회 사무실이 꾸려진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하면서 "더 많이 질책해달라"며 "정당한 비판과 검증은 혹독해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교생이었던 딸의 의학논문 1저자 등재와 관련해 '부정입학' 논란까지 번지는 것에 대해서는 "명백한 가짜뉴스"라며 "절차적 하자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선친의 묘소까지 찾아가서 사진을 찍고 손자손녀 이름까지 공개한 것도 개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와 제 가족의 부족한 점을 꼼꼼히 들여다보지 못한 채 대한민국 법과 제도 개혁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성찰의 계기로 삼아 긍정적인 사회 개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마련한 서울 종로구의 한 사무소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마련한 서울 종로구의 한 사무소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연합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94,000
    • -0.3%
    • 이더리움
    • 4,539,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64,500
    • -1.31%
    • 리플
    • 3,041
    • +0.4%
    • 솔라나
    • 197,500
    • -0.4%
    • 에이다
    • 623
    • +1.14%
    • 트론
    • 427
    • -1.16%
    • 스텔라루멘
    • 36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50
    • -1.02%
    • 체인링크
    • 20,650
    • +1.13%
    • 샌드박스
    • 212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