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주요국 경기부양 기대에 소폭 상승…WTI 0.2%↑

입력 2019-08-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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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0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0.13달러(0.2%) 상승한 배럴당 56.3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10월물 가격은 0.29달러(0.5%) 오른 배럴당 60.03달러를 나타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긴장이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주요국이 경기둔화에 대비해 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CNBC방송이 설명했다.

미국 상무부는 전날 중국 화웨이테크놀로지에 대한 임시 일반면허를 90일 추가 연장했다. 상무부가 화웨이 계열사 46곳을 거래제한 명단에 추가했지만 시장에서는 일부 거래를 계속 열어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국과 독일 등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을 촉발했던 국가들이 행동에 나섰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4.25%로 고시했다. 지난 주말 금리 개혁에 따라 LPR가 실질적인 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하게 된 가운데 이날 고시된 금리는 기준금리보다 0.1%포인트 낮았다.

독일 정부도 지난 주말 경기침체가 오면 500억 유로(약 67조 원)의 재정지출을 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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