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불법조작 적발 차종 1만여대 韓 판매…"무더기 리콜 가시화"

입력 2019-08-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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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불법조작 적발 차종, 아우디폭스바겐·포르쉐 불명예

(사진제공=환경부)
(사진제공=환경부)

배출가스 불법조작 적발 차량 모델 총 1만여대에 대한 리콜 가능성이 가시화된 모양새다.

20일 환경부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한 경유차 8종 총 1만 261대의 배출가스 불법조작 혐의가 적발됐다. 해당 차량들은 요소수 분사량을 줄요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배출가스 불법조작 적발 차종 중 7종은 아우디폭스바겐 차량이었다. 아우디 A6 40 TDI 콰트로, 아우디 A6 50 TDI 콰트로 2종, 아우디 A7 50 TDI 콰트로 2종, 폭스바겐 투아렉 V6 3.0 TDI BMT, 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4 Motion 품목이 여기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포르쉐 카이엔 차량도 배출가스 불법조작 적발 차종의 불명예를 안았다.

이날 환경부 발표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측은 리콜 등 적극 협조 방침을 밝혔다. 회사측은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환경부와 협의해 왔다"면서 "리콜계획서를 지난해와 올해 두 번에 걸쳐 제출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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