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엘라스토코스트 해안 보호 솔루션 적용

입력 2019-08-20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스프의 엘라스토코스트(Elastocoast®) 제품이 추가 적용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내 관매도 해안가 (사진 제공=바스프)
▲바스프의 엘라스토코스트(Elastocoast®) 제품이 추가 적용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내 관매도 해안가 (사진 제공=바스프)

바스프의 혁신적인 해안보호 솔루션 엘라스토코스트(Elastocoast®)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적용된다.

20일 바스프에 따르면 해안 및 하천 주변 자연 제방의 침식을 막기 위한 구조물에 쓰이는 엘라스토코스트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내 관매도 해안선을 따라 820m²에 이르는 면적에 추가 적용된다.

엘라스토코스트는 기존의 콘크리트 혹은 타르로 포장된 해안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바인더를 사용하면서도 골재 사이에 많은 공극을 가진 거친 표면을 형성해, 파도가 높아도 구조물이 더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견딜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파도의 충격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흡수해 파도의 상승을 막고 자연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해안 보호 프로젝트는 바스프의 원료를 통해 콘크리트 블록 제조업체인 에스비비(SBB)가 시공했다.

양사는 2010년부터 업무 협약을 통해 엘라스토코스트 제품을 활용한 해안 침수 및 침식 방지 방안을 연구해왔다.

라슨 콜버그(Larsen Kolberg)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부 건설사업부문 총괄은 “에스비비와 함께 한국에서 30개 이상의 엘라스토코스트 적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이 외에도 아시아 지역 내 태국 파타야와 쁘란부리, 중국 상해의 다치강 등에도 설치돼 높고 강력한 파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53,000
    • -0.38%
    • 이더리움
    • 4,730,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0.29%
    • 리플
    • 740
    • -0.94%
    • 솔라나
    • 201,200
    • -0.4%
    • 에이다
    • 669
    • +0%
    • 이오스
    • 1,160
    • -0.77%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0.05%
    • 체인링크
    • 19,990
    • -2.11%
    • 샌드박스
    • 654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