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국내기업 ‘휴마아이’ 해외시장 본격 진출 박차

입력 2019-08-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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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하루에 한 번은 꼭 해야 하는 환기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가구가 늘고 있다. 하지만 실외 미세먼지 수치만 신경 쓰다가는 더 심각한 실내 공기오염으로 오히려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실외 미세먼지 수치만 알 수 있는 미세먼지 어플이나 사이트 때문에 실내 공기 오염에는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있어 어린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곳에서는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휴마아이(대표 황윤식)는 언제 어디서나 공기의 질을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휴마아이는 자체 개발한 레이저 센서 모듈을 탑재한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모델을 2018년 1월 국내 시장에 첫 출시했다. 이후 총 3가지 모델을 추가로 선보였다. 모델별로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VOC(휘발성유기화합물) 및 이산화탄소 등 다양한 공기의 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2020년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2가지 신모델 추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공기 질 측정은 물론 온도 및 습도까지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휴마아이 블랙 모델은 이미 올 초 미국 인디고고(Indiegogo)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성황리 마쳤으며, 현재 미국 아마존에서도 탑 랭킹되어 판매 중이다. 이 밖에도 지난달 7월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블룸에서 개최된 MK(Made in Korea) 2019 season 1 행사에서는 러시아에이빙TV top2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미국, 스위스, 네덜란드, 폴란드, 터키, 세르비아, 베트남 등에 판매 중으로 올 하반기에는 더욱 많은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휴마아이 관계자는 “휴대성이 편리하고 실내외 공기질 측정을 통해 환기 타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영유아나 미취학 아동을 둔 가정집에서의 가족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돼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휴마아이 제품 및 회사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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