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엘, 자필 입장문 표절 의혹…팬들 참담한 심경 “너무 똑같다”

입력 2019-08-19 2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엘 SNS)
(출처=엘 SNS)

그룹 ‘인피니트’ 엘이 홀로서기를 알리며 내놓은 자필 입장문이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19일 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사와 재계약이 불발되고 홀로서기 할 것임을 알리는 장문의 자필 입장문을 게재했다.

그 안에는 팬들을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 앞으로의 미래가 담겨 있었지만, 자필문을 게재한 지 반나절 만에 표절 의혹에 휘말리며 팬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출처=서현SNS)
(출처=서현SNS)

엘이 작성한 입장문과 흡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스타만 소녀시대 서현, 에프트스쿨의 가은, 방용국, 호야, 지민 등 7명에 이른다. 이들의 입장문 한줄한줄이 흡사하며 서현의 입장문 경우 가장 많은 부분이 흡사해 가장 먼저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팬들은 “너무 똑같다. 비슷한 내용일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똑같을 줄은 몰랐다”, “참고는 할 수 있는데 똑같이 쓰는 건 좀”, “마지막까지 너무하다”, “차라리 짧고 진실했다면 좋았을걸”이라며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엘은 지난 2010년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했다. 그리고 약 9년 만에 소속사와 결별, 홀로서기에 나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87,000
    • -0.33%
    • 이더리움
    • 4,551,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867,000
    • -2.75%
    • 리플
    • 3,060
    • +0.79%
    • 솔라나
    • 198,600
    • -0.1%
    • 에이다
    • 625
    • +0.97%
    • 트론
    • 426
    • -1.84%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80
    • -1.85%
    • 체인링크
    • 20,660
    • +0.44%
    • 샌드박스
    • 21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