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호남 출신 국내금융 전문가

입력 2019-08-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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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관 공석 55일 만에 인사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투데이DB)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투데이DB)
김용범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4일 기획재정부 1차관에 임명됐다.

기재부 1차관은 이호승 전 차관이 6월 21일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이동한 후 이날까지 55일째 공석이었다.

김용범 신임 기재부 1차관은 1962년 전라남도 무안에서 태어나 광주 대동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0회로 재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재정경제부에서 금융정책 분야를 주로 맡았으며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이어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국제금융시스템개혁국장,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금융선진화국장 등을 지냈다.

이후 금융위로 옮겨 자본시장국장,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사무처장, 부위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30년 넘게 국내 금융 정책 업무를 맡아왔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대학 동기다. 1차관과 함께 수출입은행장, 금융위원장 후보로도 이름을 오르내릴 만큼 현 정부에서 신임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는 고시는 1회 후배이고 나이는 2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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