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주님, 올 추석엔 자율 영업하세요” CU, 업계 첫 ‘명절 휴무 자율제’ 시행

입력 2019-08-14 14: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명절 휴무’ 등 가맹점의 영업선택권 강화해 가맹계약서 반영

(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업계 최초로 설·추석 명절에 휴무를 원하는 가맹점을 위해 ‘명절 휴무 자율화 제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명절 휴무 자율화 제도’는 가맹점주 스스로가 상권·입지 등 본인의 매장 상황을 고려해 설, 추석 명절에 휴무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제도다. ‘명절 휴무 자율화 제도’ 도입 이전에는 명절 휴무를 원하는 가맹점주는 본사(지역영업부)와 협의를 통해 휴무 여부를 결정해야 됐다.

업계 최초로 CU가 시행하는 이번 제도는 다음 달 추석부터 시행된다. 당장 이번 추석 명절에 휴무를 원하는 가맹점주를 위해 이달 초부터 열흘간 신청을 받았으며, 휴무에 따른 지원금 중단 등의 불이익도 없다.

CU는 지난 1월 공정거래위원회가 편의점 가맹점주의 권익 강화를 위해 발표한 ‘개정 표준가맹계약서’를 가맹계약서에 적극 반영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 유일하게 ‘명절 휴무’ ‘경조사 휴무’ 등 가맹점의 영업선택권을 강화한 가맹계약서를 운영하고 있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불투명한 경영 여건 속에도 지속성장을 위해 가맹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더불어 근무여건 개선 등 가맹점의 권익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가맹계약 시 심야 영업 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가맹점주의 매출이익 배분율을 최대 80%로 높인 가맹형태를 선보이는 등 가맹점주의 수익성과 권익 개선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이사
민승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20,000
    • -1.73%
    • 이더리움
    • 4,538,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880,000
    • +3.77%
    • 리플
    • 3,033
    • -1.56%
    • 솔라나
    • 198,500
    • -3.41%
    • 에이다
    • 617
    • -4.49%
    • 트론
    • 432
    • +1.41%
    • 스텔라루멘
    • 358
    • -4.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01%
    • 체인링크
    • 20,440
    • -2.85%
    • 샌드박스
    • 210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