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꿈의 소재 '그래핀' 배터리 탑재 스마트폰 선보일까

입력 2019-08-13 2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반블라스 트위터 캡쳐)
(에반블라스 트위터 캡쳐)
삼성전자가 1~2년 내에 그래핀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13일 모바일 신제품 정보로 유명한 트위터리안 에반 블라스(@evleaks)는 삼성전자가 내년이나 2021년까지 그래핀 배터리가 탑재된 전화기를 적어도 한 대 이상 출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은 내년이나 2021년 그래핀 배터리를 탑재한 적어도 하나의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며 "(그래핀 배터리는) 30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지만,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비용을 낮춰야 한다"고 했다.

그래핀은 흑연에서 벗겨낸 얇은 탄소 원자막으로 물리적 화학적 안정도가 우수하다. 이에 연구진들은 그래핀 배터리가 스마트폰의 전력 저장용량을 높이고 충전 속도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7년 삼성SDI, 서울대와 협력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충전 용량은 45% 향상시키면서 충전 속도는 5배 이상 빠른 배터리 소재 '그래핀 볼'을 개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798,000
    • +1.59%
    • 이더리움
    • 4,114,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15,500
    • +1.4%
    • 리플
    • 708
    • +0%
    • 솔라나
    • 206,500
    • +1.03%
    • 에이다
    • 615
    • -0.49%
    • 이오스
    • 1,082
    • -1.19%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46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50
    • -2.01%
    • 체인링크
    • 18,640
    • -1.69%
    • 샌드박스
    • 581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