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구 “국내 기업 최초로 유럽 풍력 시장 진출”

입력 2019-08-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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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신임 사장(사진=한국중부발전)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신임 사장(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국내 기업 최초로 유럽 풍력 시장에 진출합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12일 기자간담회를 하고 이번 달 착공하는 스웨덴 육상풍력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스웨덴 육상풍력은 4.1㎿ 풍력발전기 62기를 설치하는 3600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중부발전은 200억 원을 투자한다.

이달 착공해 2021년 10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는 국내 기업 최초의 유럽 풍력 시장 진출이다. 박 사장은 해외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2018년 정부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며 “2011년 시장형 공기업 지정 이래 최고 성적”이라고 뿌듯해했다.

그는 A 등급 달성 주요 원인을 네 가지로 꼽았다. 사회적 기치구현을 위한 노력(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등), 3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최고점수 획득, 중기벤처부 주관 동반성장 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5개 발전사 최고수준의 대기오염물질 감축이 그 네 가지다.

그는 “경평 A를 받아 직원들이 모두 즐거워하고 있다”며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 내년에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환경대상을 받기도 했다. 인도네시아에서 환경오염물질 최소화, 환경설비 대폭 보강, 친환경 맹그로브 숲 조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을 것이다. 인도네시아에 발전훈련센터 3곳 설립 등 발전 한류를 통한 국가위상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중부발전은 세계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저탄량 측정 및 자연발화 방지시스템을 구축했다. 고성능 센서 개발 및 저탄량 측정 분석 프로그램을 개발 재고량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고, 열화상 카메라 촬영을 통해 자연 발화 감시시스템도 마련했다.

박 사장은 “다양한 발전 사업을 비롯해 주민이 참여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과 대국민 소통 강화를 통해 중부발전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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