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45%의 지분을 보유한 스웨덴 구바버겟 풍력 발전사업이 이달 재무적 준공(Financial Closing)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13억 원의 최초 배당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무적 준공이란 금융 계약상의 준공으로, 출자법인이 사업 자립의 선행조건을 충족해 수익성이 보장되고 채무상환에 이상이 없다고 대주단이 판단할 시 이뤄진다. 재무
한국전력 자회사 한국서부발전이 스웨덴 풍력발전 사업에 투자하며 경제성 검토를 소홀하게 해 투자금 392억 원 전액을 날렸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6일 '주요 발전설비 운영 및 관리 실태' 감사보고서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감사원은 서부발전에 업무를 소홀히 한 임직원 8명을 문책·주의하도록 요구했다.
국내 시장 포화…녹색전환이 대세기술발전·정책 힘입어 성장가속도산업경쟁력 제고·수주체제 갖춰야
최근 에너지산업의 메가트렌드는 그린에너지시장의 확대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에너지믹스에서 신재생에너지가 34%로 최대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주로 세계 각국의 녹색전환(GX: Green Transformation) 정책과
KB국민은행은 신한은행, 한국중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스프랏코리아와 해외 그린에너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에너지 사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사업 개발 및 투자펀드 조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유럽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투자하
“한국중부발전이 국내 기업 최초로 유럽 풍력 시장에 진출합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12일 기자간담회를 하고 이번 달 착공하는 스웨덴 육상풍력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스웨덴 육상풍력은 4.1㎿ 풍력발전기 62기를 설치하는 3600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중부발전은 200억 원을 투자한다.
이달 착공해 2021년 10월 상업운전을 목
한국중부발전은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스프랏코리아, 스틱얼터너티브와 함께 스웨덴 풍력 발전 사업 진출을 위한 공동 투자 약정을 맺었다.
이들 한국 컨소시엄은 독일계 컨소시엄과 함께 3600억 원을 투자해 스웨덴 중부지역에 254.2MW급 육상 풍력 발전 단지를 건설, 운영할 계획이다. 200억 원을 출자하는 중부발전은 이번 사업에서 설계·구매·건설(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