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학철 전 경주시의회 의장 사망, 모친 묘소 부근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08-08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최학철 전 의원 SNS)
(출처=최학철 전 의원 SNS)

경북 경주시의원과 경북도의원을 지낸 최학철(66) 전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주경찰서는 8일 오전 8시께 경주시 안강읍 한 야산에서 숨진 최학철 전 의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최 전 의원 어머니 산소 부근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 전 의원이 전날 평소처럼 집에서 나간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이날 오전 7시쯤 가족이 신고함에 따라 수색하던 중 발견했다"라고 말했다.

최학철 전 의원은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 피해 관련성이 없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1953년생인 최 전 의원은 경주시의원과 경주시의회 의장을 지냈고 경북도의원을 지냈다.

2014년에는 경주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떨어졌고, 2018년에는 경주시장 선거에 앞서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했으나 탈락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46,000
    • +1.28%
    • 이더리움
    • 4,914,000
    • +5.22%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0.69%
    • 리플
    • 3,118
    • +0.81%
    • 솔라나
    • 205,000
    • +3.07%
    • 에이다
    • 693
    • +6.94%
    • 트론
    • 419
    • -0.48%
    • 스텔라루멘
    • 376
    • +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80
    • +1.53%
    • 체인링크
    • 21,450
    • +3.97%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