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두언, 자택 인근 야산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07-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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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사진)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정 전 의원이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아파트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8분 자택에 유서를 써놓고 나갔다는 정 전 의원 부인의 신고가 들어왔다.

이후 4시25분쯤 경찰은 드론과 구조견 등을 투입해 숨져있는 정 전 의원을 발견했다.

정 전 의원은 창서초, 배문중,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 등을 졸업했다.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해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을 지냈다.

또한 정 전 의원은 지난 2004년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낸 것을 시작으로, 내리 17·18·19대(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역구는 모두 서울시 서대문구을이다. 또 정 전 의원은 한나라당 최고위원, 여의도연구소 소장, 부대변인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정 전 의원은 최근까지도 일본의 경제 보복과 관련 “치킨 게임으로 가서는 안 되는데 정치권에서 치킨 게임을 자꾸 몰고 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걱정”이라며 활발히 목소리를 내왔던 터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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