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2분기 영업익 86.3% 뛴 279억원…건설부문 견인

입력 2019-08-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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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액 8806억원…건설부문 매출이 큰 폭 증가

코오롱글로벌이 주택사업 호조에 힘입어 지난 2분기 흑자 전환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연결기준 2분기 880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79억원으로 86.3% 뛰었고, 순이익은 99억원으로 흑자 전환 했다. 상반기 총 누적 매출액은 1조 6649억원을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의 이번 매출 확대는 건설부문이 견인했다. 유통부문과 상사부문의 매출 감소에도 건설부문 매출이 큰 폭으로 늘면서 전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영업이익은 건설부문과 유통부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86% 성장했다.

건설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463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주택사업 부문에서만 1000억원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 주택 비중 확대와 토목 및 건축부분에서도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357% 성장한 242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는 상반기에만 1조 7300억원을 신규로 수주해 올해 목표액인 2조 88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현재 수주잔고는 총 8조 8200억원 규모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올 상반기 신규주택 착공 물량은 4400가구로 전년보다 2배 이상 많아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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