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폭락 하루 만에 3%대 급반등

입력 2019-08-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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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폭락 하루 만에 3%가량 급반등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2%(1.71달러) 상승한 55.66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배럴당 2.30%(1.39달러) 오른 61.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ㆍ중 무역 전쟁 우려가 커지면서 9월물 WTI는 7.9% 폭락했으나 저가성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관측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9월 1일부터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국제금값도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8%(25.10달러) 오른 1457.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13년 9월 이후로 근 6년 만의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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