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화투자증권 신용등급 'A+'로 상향

입력 2019-08-02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신용평가가 2일 한화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을 'A+'로 상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한화투자증권의 장기 선순위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단기 신용등급을 'A2+'에서 'A1'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도 등급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날 한신평은 등급 상향 사유로 "주요 사업부문 영업기반을 강화하고 사업안정성을 제고했으며 ELS 운용 위험이 완화됐다. 또한 이익창출능력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상증자 및 위험한도 관리 등에 힘입어 자본완충력이 우수하다"고 언급했다.

한화투자증권은 IB부문을 비롯하여 리테일, 트레이딩 등 전 사업부문 실적이 개선됐다. 영업순수익 시장점유율은 2.5%로 회복했다.

한신평은 "한화자산운용의 증자 참여로 한화금융그룹 내 지배구조체계가 개선되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지분구조 변경으로 한화자산운용의 최대주주(100%)인 한화생명보험이 향후 동사의 실질적인 최대주주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판단했다.

향후 모니터링 요인으로는 부동산금융 비중이 커 부동산 경기 둔화 및 증권사 간 경쟁 심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점,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관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의 부도 발생으로 제기된 민사소송 결과에 따라 손해배상책임이 발생할 수 있는 점에 대한 경과와 영향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나신평은 1일 한화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무보증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단기신용등급을 'A1'으로 각각 높였다.

한기평은 지난달 31일 한화투자증권의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을 'A(긍정적검토)'에서 'A(안정적)'로 상향 조정하고, 기업신용등급(ICR)을 'A+(안정적)'로, 전자단기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평가했다.


대표이사
한두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8]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2025.12.05] 투자설명서(일괄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0: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40,000
    • -0.47%
    • 이더리움
    • 4,640,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3.19%
    • 리플
    • 3,081
    • +0.65%
    • 솔라나
    • 198,000
    • +0.25%
    • 에이다
    • 642
    • +2.72%
    • 트론
    • 419
    • -2.33%
    • 스텔라루멘
    • 35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00
    • -0.23%
    • 체인링크
    • 20,420
    • -0.34%
    • 샌드박스
    • 208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