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장품도 안 발라요”… 'SK-Ⅱ'ㆍ'시세이도' 백화점 매출 급감

입력 2019-07-28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국내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주요 백화점에 입점한 일본 화장품 매출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A백화점에서 이달 들어 25일까지 SK-Ⅱ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3% 급감했고, 시세이도는 21%, 슈에무라는 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B백화점에서도 SK-Ⅱ 매출은 19.4%, 시세이도는 10.5%, 슈에무라는 9.5% 감소했고, C백화점에서도 SK-Ⅱ와 시세이도 등 일본 화장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가량 뚝 떨어졌다.

이같은 불매운동 움직임이 확산되자 백화점 내 마케팅도 신중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A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당분간 일본 화장품 브랜드의 경우 일본 제품이란 점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광고판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437,000
    • +3.24%
    • 이더리움
    • 4,964,000
    • +7.26%
    • 비트코인 캐시
    • 867,500
    • -0.4%
    • 리플
    • 3,176
    • +2.72%
    • 솔라나
    • 211,900
    • +4.75%
    • 에이다
    • 706
    • +8.28%
    • 트론
    • 416
    • -1.42%
    • 스텔라루멘
    • 378
    • +4.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2.28%
    • 체인링크
    • 21,840
    • +6.69%
    • 샌드박스
    • 219
    • +4.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