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최초 운동화 ‘와플레이서’ 경매서 5억원에 낙찰

입력 2019-07-24 1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세계 최대 스포츠 용품업체 나이키가 창업 초기에 만든 운동화 ‘와플레이서(Waffle Racers)’ 한 켤레가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인 43만7500달러(약 5억1500만 원)에 낙찰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972년에 제작된 이 와플레이서는 나이키 창업자 중 한 명인 빌 바워먼이 와플 과자를 만드는 기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밑창에 요철을 댄 것이 특징이다. 창업 초기작이어서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들었다는 데 가치가 있다.

경매를 실시한 뉴욕 소더비에 따르면 출품된 운동화는 당시 제작된 12켤레 중 하나로, 아무도 신은 적이 없는 새 제품이다. 입찰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받았는데, 예상가인 16만 달러를 훌쩍 넘어 43만7500만 달러에 팔렸다. 운동화 거래가로는 세계 최고가다.

낙찰자는 수집가이자 캐나다 사업가인 마일스 나달로 알려졌다. 그는 이 와플레이서 경매 외에 한정판 스니커즈 99켤레를 85만 달러에 싹쓸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37,000
    • -2.5%
    • 이더리움
    • 4,082,000
    • -3.2%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4.29%
    • 리플
    • 706
    • -1.67%
    • 솔라나
    • 203,500
    • -4.91%
    • 에이다
    • 626
    • -2.8%
    • 이오스
    • 1,106
    • -3.32%
    • 트론
    • 178
    • +2.3%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3.76%
    • 체인링크
    • 19,070
    • -3.78%
    • 샌드박스
    • 600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