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뱅크’ 대주주 길 열렸다

입력 2019-07-24 1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 카카오가 카카오뱅크 1대 주주 지위를 확보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에서 카카오의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 주식보유 한도 초과보유(대주주 적격성 심사)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주식 보유 비율을 기존 18%에서 34%까지 확대해 최대주주 지위를 획득할 전망이다.

금융위는 이날 발표에서 카카오가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심사요건은 △부채비율 200% 이하(재무건전성 요건) △채무를 갚지 않은 사실이 없을 것(사회적 신용 요건) △기업집단 내 정보통신업을 영위하는 회사의 자산 비중 50% 이상(정보통신업 영위 비중 요건) 등이다.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최대주주 지위 확보는 앞으로 카카오뱅크 자본 건전성 강화와 영업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지분 18%를 확보한 2대 주주다. 최대주주는 한국투자금융지주로 보통주 기준 58%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 통과를 예상하고 지난 12일 이사회에서 한국투자금융지주가 보유한 카카오뱅크 보통주 4160만 주를 2080억 원에 인수하는 결정을 내렸다. 인수가 예정대로 이뤄지면 카카오는 지분 34%를 확보해 최대주주 지위에 오르고, 한국투자금융지주는 34%에서 1주를 뺀 지분을 확보해 2대 주주가 된다.

다만,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지분 매각과 관련한 공정거래법 위반은 변수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주 내부에서 검토 중인 거로 안다”며 “지금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만피' 달성은 시간 문제…"포스트 주도주는 '피지컬AI'"
  • [긴급진단] “전술적 투자처 넘어 핵심 시장으로”…코스피 8000, 반도체 이익 장세 시험대 [꿈의 8000피 시대]
  • ‘삼전닉스’가 쏘아 올린 백화점株 랠리⋯“서민은 지갑 닫은 K양극화”
  • "빚 못 갚아 집 넘어갔다"⋯서울 강제경매 1년 새 49% 급증
  • 반값 숙박에 여행비 지원⋯“가성비 좋은 국내로 U턴 하세요”[高유류할증료 시대, 알뜰 여행법]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하이닉스에 밀린 삼성전자…"지금이 오히려 기회" [찐코노미]
  • AI 열풍 올라탄 세레브라스…상장 첫날 68% 급등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13: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671,000
    • +1.58%
    • 이더리움
    • 3,352,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0.23%
    • 리플
    • 2,184
    • +2.92%
    • 솔라나
    • 135,400
    • +0.74%
    • 에이다
    • 397
    • +1.02%
    • 트론
    • 524
    • +0.77%
    • 스텔라루멘
    • 237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00
    • -0.61%
    • 체인링크
    • 15,320
    • +1.26%
    • 샌드박스
    • 116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