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종석 한은 신임 부총재보 “통화신용정책 효율적 운용, 경제 기여할 것”

입력 2019-07-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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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가 엄중하다.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을 담당하는 곳으로 효율적으로 운용해서 우리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기여하겠다.”

24일 박종석(56세·사진)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는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부족한데도 부총재보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감사하다”고 운을 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한은은 15일 허진호 부총재보 퇴임이후 공석이 된 통화정책담당 부총재보에 박종석 통화정책국장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박 신임 부총재보는 “부총재보 직무는 총재와 부총재를 보좌하는 역할이다. 정책분야 외에 내부경영이나 조직관리, 대외관계 등 폭넓게 관심을 갖고 총재와 부총재를 잘 보좌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박 부총재보는 통화정책국 주요 팀장과 국장을 거친 통화정책 전문가다. 금융통화위원회실, 런던사무소 등을 거쳤으며, 특히 2대 정책보좌관을 역임한 바 있다. 정책보좌관은 이주열 총재가 부임하면서 만들어진 핵심요직으로, 신호순 부총재보도 1대 정책보좌관을 거쳤었다.

임기는 25일부터 2022년 7월24일까지 3년이다.

△약력 = 1963년생, 1987년 서울대 경제학과 졸, 1989년 서울대 경제학 석사, 1992년 한국은행 입행, 2002년 금통위실 과장, 2008년 런던사무소 차장, 2011년 정책기획국 팀장, 2012년 통화정책국 팀장, 2015년 총재 정책보좌관, 2016년 통화정책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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