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노 뜻?…아들 필리핀에 버린 한의사 부부, 국내서도 여러차례 장애아들 유기

입력 2019-07-17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피노로 속여 장애아들을 유기·방임한 부모가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코피노 뜻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피노(Kopino)는 '한국인'을 뜻하는 '코리안(Korean)'과 '필리핀인'을 뜻하는 '필리피노(Filipino)'의 합성어로, 한국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를 필리핀 현지에서 일컫는 말이다.

코피노는 필리핀에 약 4만 명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대부분의 코피노가 극심한 가난과 사회적 냉대 속에서 자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14년 11월께 정신장애가 있는 친아들(당시 10살) C군을 '코피노'라고 속여 필리핀 현지에 버린 뒤 연락을 끊은 인면수심의 한의사 아버지 A(47) 씨와 그의 아내 B(48)씨가 4년 만에 붙잡혔다.

이들 부부는 이미 국내 어린이집, 사찰 등에 아들을 맡기고 1년 넘게 방치하는 등 아들을 유기하려는 시도를 계속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이에 앞서 2011년 경남 한 어린이집과 2012년 충북 한 사찰에 양육비 수백만 원을 주고 C 군을 맡긴 뒤 각각 1년가량 방치하다가 어린이집과 사찰 측 항의를 받고서야 C 군을 집으로 데려온 사실도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96,000
    • +1.16%
    • 이더리움
    • 3,146,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0.51%
    • 리플
    • 2,093
    • +1.75%
    • 솔라나
    • 130,800
    • +1.87%
    • 에이다
    • 390
    • +1.56%
    • 트론
    • 440
    • +0.23%
    • 스텔라루멘
    • 247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70
    • -3.41%
    • 체인링크
    • 13,680
    • +2.55%
    • 샌드박스
    • 125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