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무인택배함 ‘스마일박스’ 주유소·슈퍼에도 설치

입력 2019-07-17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유소 광역 물류 거점으로 활용...서울시내 GS수퍼마켓 18곳에서도 운영

(이베이코리아 제공)
(이베이코리아 제공)

이베이코리아는 무인택배함 ‘스마일박스’를 주유소와 슈퍼마켓에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일박스는 기존에 GS25 편의점과 대학교 기숙사 등에 설치되어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365일 연중무휴로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G마켓, 옥션, G9에서 배송지 선택 시 주소지 근거리의 스마일박스를 간편하게 선택하면 된다. 주문은 물론 교환이나 반품 시에도 이용 가능하다.

이번에 이베이코리아는 GS칼텍스, SK에너지, GS리테일과의 제휴를 통해 스마일박스를 각 사 주유소와 수퍼마켓이라는 새로운 거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처음 선보이는 곳은 관악구에 위치한 GS칼텍스 락성주유소, GS칼텍스 여의도 주유소와 SK에너지 보라매 셀프주유소다. 또한 서울시내 송파구, 관악구 등에 걸쳐 18곳의 GS수퍼마켓에서도 스마일박스를 만나볼 수 있다.

스마일박스의 이번 확대는 최근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부상한 주유소와 수퍼마켓을 광역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향후 스마일박스의 주유소와 수퍼마켓 거점을 꾸준히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서동우 이베이코리아 상품전략실장은 “이커머스와 수퍼마켓, 주유소라는 생활밀착형 인프라가 만나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는 점에서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에게도 보다 확장되고 편의성 높은 라스트마일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거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박스는 이베이코리아가 2016년 9월에 처음 선보였으며 현재까지 서울/경기 600여 곳에 설치돼 있다. 부재 시 택배물 분실이나 수령 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없다는 점 때문에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5월부터는 CJ대한통운 앱에서 스마일박스를 통해 택배를 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 대표이사
    허서홍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대표이사
    허태수, 홍순기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현금ㆍ현물배당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대표이사
    추형욱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0]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처분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07,000
    • +0.09%
    • 이더리움
    • 4,543,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0.17%
    • 리플
    • 3,079
    • +1.12%
    • 솔라나
    • 197,300
    • -1%
    • 에이다
    • 638
    • +2.41%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6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30
    • -1.7%
    • 체인링크
    • 20,470
    • -1.63%
    • 샌드박스
    • 210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