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미 연합훈련 땐 북미실무협상 영향”

입력 2019-07-16 18:43 수정 2019-07-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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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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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8월로 예정된 ‘19-2 동맹’ 연합위기관리연습(CPX)을 거론하며 “현실화된다면 조미실무협상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북미실무 협상과 관련한 기자문답에서 “판문점 조미(북미)수뇌상봉을 계기로 조미 사이의 실무협상이 일정에 오르고 있는 때에 미국은 최고위급에서 한 공약을 어기고 남조선과 합동군사연습 ‘동맹 19-2’를 벌려놓으려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대변인은 “최근 조미실무협상 개최와 관련하여 이러저러한 여론들이 국제적으로 난무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미국의 차후 움직임을 지켜보면서 조미실무협상 개최와 관련한 결심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화는 “합동군사연습 중지는 미국의 군 통수권자인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 조미수뇌(북미정상)회담에서 온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직접 공약하고 판문점 조미수뇌상봉 때에도 우리 외무상과 미 국무장관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거듭 확약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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