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항공기 탑승객 여전히 40분 넘게 기다렸다

입력 2019-07-16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년 대비 16.4%↓…월 평균 2.2분 감소

(출처=국토교통부)
(출처=국토교통부)
인천공항 항공기 출발지연 시간이 전년대비 16.4% 줄었으나 여전히 40분 넘게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은 16일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항공기 운항정시성 개선 종합점검을 실시한 결과 항공기 출발지연(항공사 출발준비완료 후 이륙까지의 지연시간)이 전년 동기대비 평균 2.2분 감소돼 16.4%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상반기 항공교통량은 출발 10만103편이고 46.1분 출발이 지연됐다. 이는 지난해 출발지연 57.4분보다 11.3분(19.6%)이 줄어든 것이다.

서울지방항공청은 항공기 출발지연 개선을 위해 올해 1월부터 활주로 3본을 이·착륙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변경·운영하고 출발 항공기간 분리기준을 시간대별로 축소 적용하는 등 특별대책을 추진해 항공교통량이 5.4% 증가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연은 감소됐다.

김철환 서울지방항공청장은 "향후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출발항공기 항공로 분리기준 축소와 출발 집중시간대에 운항시각을 분산시키는 등 출발지연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조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24,000
    • -2.11%
    • 이더리움
    • 4,516,000
    • -4.81%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6.02%
    • 리플
    • 726
    • -2.68%
    • 솔라나
    • 194,300
    • -4.8%
    • 에이다
    • 648
    • -4%
    • 이오스
    • 1,126
    • -3.26%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59
    • -3.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4.57%
    • 체인링크
    • 19,970
    • -1.82%
    • 샌드박스
    • 624
    • -5.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