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해소에 2969억 원 투자

입력 2019-07-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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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와 협약 체결…2021년까지 중기 경쟁력 강화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진주 본사 사옥에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으로 LH는 2021년까지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2969억 원을 투자해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내일채움공제 가입, 인력채용, 근로자 전용주택 공급 등 임금복리후생에 125억 원, 공동기술개발, 금융보증 등 임금지불능력 제고에 244억 원, 저리 운영자금으로 2600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밖에 공정거래를 위한 임금·자재단가 인상분 적기 반영, 하도급 대금지급 전산화 시스템 사용 등도 협약에 포함됐다.

LH는 공공기관 중 최대인 4조6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제품을 매년 구매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전사적 건설문화 혁신운동을 전개해 적정공사비 지급, 합리적 공사기간 산정, 건설근로자 복지향상 대책 마련 등 제도를 개선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사회문제인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문제를 완화 하는 것도 공공분야 최대 발주 기관인 LH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견실한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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