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제약사 하반기 영업익 증가 전망”-신한금융

입력 2019-07-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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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상위 제약사들이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로 오랜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16일 신한금융투자는 2분기 상위 제약사 6개사(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동아에스티)의 합산 매출액이 1조6422억 원, 영업이익은 9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0% 상승, 영업이익은 15.0% 하락한 수치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구개발비가 19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2% 증가하는 걸 감안하면 펀더멘털은 양호하다”며 “미국 보툴리눔 제제 수출 물량이 반영된 대웅제약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9% 늘어날 것이며 녹십자도 전년 동기 대비 40.2% 영업이익이 늘어난 18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하반기 상위 제약사들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2% 늘어난 139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하반기 수익성은 기저효과가 나타나 오랜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최근 제약업계는 유한양행의 기술 수출과 한미약품의 계약 해지가 잇달아 나왔다”며 “기술 수출은 신약 출시로 가는 하나의 관문일 뿐 끝이 아님을 다시 한번 유념 해야하며 실패와 성공이 반복되면서 연구개발 역량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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