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알바생 평균시급 공고액 '8780원'…"서울, 최고ㆍ최다"

입력 2019-07-1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알바천국)
(사진제공=알바천국)

우리나라 청소년 및 청년(15세~34세) 아르바이트생의 2019년 상반기 평균시급은 8780원으로 2019년 법정최저임금인 8350원보다 430원 더 많았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과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올해 상반기(1월~6월) 채용 공고(73만9399건)와 제출 이력서 등을 분석한 '2019년 청소년 및 청년(15세~34세) 아르바이트 노동실태'를 10일 발표했다.

지역별 아르바이트 일자리 채용 공고 수는 서울(19만6671건)이 가장 많았고, △경기(15만6972건) △부산(6만8563건) △대구(5만3089건) △인천(4만6884건) △경남(3만9683건) 순으로 이어졌다.

지역별 가장 높은 평균 시급을 기록한 곳은 서울(9020원)이었고, 이어 △세종(9006원) △부산(8821원) △경기 8799원) △충남(8789원)순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아르바이트생을 필요로 하는 업종 1위는 음식점(15만7496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많은 업종별 일자리는 △편의점(12만9337건) △일반주점·호프(5만532건) △서빙·주방 기타(4만7119건) △PC방(4만1027건) △커피전문점(3만727건) △패스트푸드(2만8930건) 등이다.

(사진제공=알바천국)
(사진제공=알바천국)

(사진제공=알바천국)
(사진제공=알바천국)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가지고 있는 지역인 서울 중에서도 최다 채용공고 수를 보유한 자치구는 ‘강남(1만3378건)’이었고, 2,3위는 각각 송파(7939건)와 마포(1만7739건)가

차지했다.

업종별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아르바이트는 ‘개인지도·과외’로 1만4369원을 기록했다. 기타 평균 시급 상위 업종으로는 △보조출연자(1만3854원) △피팅모델(1만3163원) △가사·육아도우미(1만1801원) △나레이터모델(1만1672원) △운전직(1만1353원) △퀵서비스·택배(1만1013원) △설문조사·리서치(1만651원) △사진·촬영보조(1만604원) △배달(1만594원)등이 있었다.

반면 평균 시급이 가장 낮은 업종은 독서실·고시원(8388원)이었다. 이어 △도서·DVD대여점(8391원) △편의점(8412원) △베이커리(8417원) △아이스크림·생과일(8437원) △커피전문점(8495원) △PC방(8515원) △스크린골프(8551원) △품질검사·관리(8553원) △제조·가공(8570원)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평균시급은 9020원으로 전국 평균인 8780원보다 240원 많았다. 구별로 살펴보면 강서구가 9180원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 9161원, 송파구 9156원, 영등포구 9154원, 종로구 9071원 순이었다. 서울지역 강남 3구로 불리는 강남, 서초, 송파 지역의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9115원으로 서울지역 전체 아르바이트 시급 대비 95원(전국 대비 335원) 높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99,000
    • -2.48%
    • 이더리움
    • 4,534,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851,000
    • -0.53%
    • 리플
    • 3,044
    • -2.81%
    • 솔라나
    • 198,000
    • -5.04%
    • 에이다
    • 622
    • -5.76%
    • 트론
    • 427
    • +0.95%
    • 스텔라루멘
    • 362
    • -3.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1.65%
    • 체인링크
    • 20,270
    • -4.52%
    • 샌드박스
    • 209
    • -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