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리퍼블릭, 中 화리그룹과 유통 계약 체결… 중국 유통 플랫폼사업 강화

입력 2019-07-09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프앤리퍼블릭이 신규 채널 확장을 통해 중국의 유통 플랫폼 사업 강화에 나선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중국 화리그룹(Wahlee A-One Trading)과 200만 달러 규모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화리그룹은 중국에서 대규모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오프라인뿐 아니라 타오바오, 알리바바 등 온라인 채널도 확보하고 있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이번 유통 계약을 시작으로 화리그룹의 온ㆍ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자사 코스메틱 브랜드인 ‘제이준’의 유통과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에프앤리퍼블릭 관계자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중국 내 유통망과의 시너지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 화리그룹과의 유통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화리그룹은 중국뿐 아니라 홍콩, 마카오, 대만 등에도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중국에서의 온ㆍ오프라인 유통뿐 아니라 중화권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이준뿐 아니라 코스메틱과 패션을 아우르는 신규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 유통망을 추가 확보해야 하는 상황으로 브랜드 및 제품 다변화를 기반으로 중국 유통 플랫폼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코스메틱 사업 강화를 위해 제이준 뿐 아니라 ‘알롱’, ‘에드하디’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패션브랜드 ‘널디’를 통해 사업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화장품 중심의 기존 유통망을 강화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중국 내 다양한 유통사들과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표이사
임신영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4]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61,000
    • -2.11%
    • 이더리움
    • 4,548,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856,000
    • +0.41%
    • 리플
    • 3,054
    • -1.67%
    • 솔라나
    • 199,400
    • -3.25%
    • 에이다
    • 622
    • -4.6%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10
    • -0.68%
    • 체인링크
    • 20,480
    • -3.26%
    • 샌드박스
    • 212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