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뮬란'도 실사화, 주인공에 유역비…'알라딘' 이어 흥행 성공할까?

입력 2019-07-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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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뮬란' 티저)
(출처=영화 '뮬란' 티저)

디즈니가 애니메이션 '알라딘'에 이어 '뮬란'도 실사화한다.

디즈니 측은 8일 실사판 '뮬란'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뮬란' 예고편에는 유역비의 아름다운 외모와 역동적인 액션 장면이 담겨 있다.

유역비는 5개 대륙에서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뮬란 역에 낙점됐다. 유역비는 이번 '뮬란'역을 맡은 데 대해 "디즈니에 감사하다. 최선을 다하겠다. 뮬란의 용감함과 두려움 없는 정신을 좋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실사화된 '뮬란'은 디즈니 최초의 동양 여전사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앞서 디즈니는 1998년 애니메이션 '뮬란'을 발표했다.

'뮬란'은 중국 여전사 화목란의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애초 이 영화는 '중국 인형'이라는 제목의 단편 비디오 영화에서 시작됐다. 학대받던 중국인 소녀가 영국 공주에게 구조돼 서양에서 행복해지는 내용이었다.

당시 디즈니 측은 이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기로 하고 내용도 일부 각색했다. 이 과정에서 제작자는 뮬란을 좀 더 매력적이고 욕심이 없는 성격으로 만들도록 했고, 이 같은 제작 과정은 성공으로 이어졌다.

실제로 '뮬란' 애니메이션은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며 약 3억 달러(약 3500억 원)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후속편인 '뮬란2'는 2005년 비디오로 출시됐다.

한편, 이번 영화 '뮬란'에는 유역비, 견자단, 이연결, 공리 등 다수의 중화권 스타도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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