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와 경제 금융 협력 강화 모색

입력 2008-07-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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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ㆍ싱가포르 고위급 경제정책회의'

기획재정부는 31일과 8월 1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 재무부와 '제1차 한ㆍ싱가포르 고위급 경제정책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신제윤 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과 테오 밍 키안이 싱가포르 재무부 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재정부에 따르면 양국 대표들은 이번 회의에서 유가급등 등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 대외여건 악화가 아시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정책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 역내 외환위기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역내 상호 자금지원 체계인 치앙마이이니셔티브(CMI),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방안(ABMI) 등 역내 금융협력 이슈에 대한 양국간 협력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 회의는 지난 5월 마드리드에서 열린 아국과 싱가포르 재무장관 회담 결과의 후속조치로 최초로 시도되는 고위급 회의다.

재정부는 양국간 경제금융분야 협력관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지역에서 양자 금융협력 범위를 일본과 중국에 추가하여 ASEAN으로 확대함으로써 아국 경제외교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ASEAN 국가들간의 협력 및 이해관계 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싱가포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향후 ASEAN+3 협력을 보다 원활하게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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