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블록트레인' 8월부터 매일 운행

입력 2008-07-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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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맞춤형 직통 컨테이너열차' 블록트레인이 8월부터 매일 운행된다.

코레일은 지난 29일 국내 13개 운송기업과 고객맞춤형 직통 컨테이너 열차(블록트레인, Block Train)에 대한 운송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 날 블록트레인 운송협약식에는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기업인 코레일로지스㈜, 삼익물류㈜, 대한통운㈜, 동부익스프레스, 세방㈜를 비롯해 올해 신규로 진입한 현대상선, 화성통운 등 13개 기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코레일은 이번 운송협약 체결로 오는 8월부터 오봉(의왕ICD)↔부산진·신선대 구간과 약목↔부산진 구간에 모두 14편의 블록트레인을 운행한다.

블록트레인은 기업고객과 연간 수송협약을 맺고 원하는 시간대에 목적지까지 직통으로 매일(월~토요일) 운행되는 것으로, 특히 부산항, 감만, 신선대 부두를 이용하는 수출입 컨테이너 수송시 철도를 이용할 때 비용과 시간 면에서 유리하다.

코레일은 블록트레인 운행으로 연간 23만5천 TEU의 컨테이너 운송실적과 약 207억원의 운송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블록트레인 이용 기업은 10%의 운송료 할인 뿐 아니라, 원하는 목적지까지 직통으로 운행돼 시간단축의 부가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어 물류비 절감은 물론, 안정적인 화물운송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건태 코레일 물류사업단장은 “최근 고유가의 물류환경에서 안전성과 신속성에 운임경쟁력까지 갖춘 고객맞춤형 컨테이너 열차는 물류비 절감과 수입증대로 이용 기업과 코레일 모두가 윈-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친환경수단인 철도중심의 수출입컨테이너화물 운송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록트레인은 지난 2004년 하루 2편 운행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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