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경희의료원과 고도비만 치료제 임상시험 MOU 체결

입력 2019-07-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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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셀리버리)
(사진제공=셀리버리)

셀리버리는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과 개발 중인 고도비만 치료 신약후보물질 ‘CP-ΔSOCS3’의 빠르고 성공적인 임상시험 진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체계적인 임상진행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비임상 개발단계에서부터 체계적으로 협력해 빠른 임상 진입을 가능케 하는 것이 목적이다. 임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고도비만 및 제2형 당뇨병 치료 후보물질의 신약개발 성공률을 끌어올려 앞으로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수출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CP-ΔSOCS3는 혈뇌장벽 (BBB)을 직접 투과, 뇌조직 시상하부 타깃팅해 식욕을 자신이 억제할 수 있도록 뇌기능을 조절하는 획기적 기전의 신약 후보물질이다. 2주 투여에 15~25 % 체중감량 효과가 확인됐다.

셀리버리는 경희의료원이 ‘한국인 당뇨병 예방연구사업’에 주간기관으로 선정된 고도비만 및 당뇨병 등의 내분비계 질환에 강점을 갖는 병원이란 점에서 임상시험 진행을 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비임상 시험이 진행 중이며, 인체 단백질 기반의 재조합 단백질제제이기 때문에 기존 대다수의 향정신성 비만치료제가 갖는 심한 두통 등의 부작용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 세계 비만 및 당뇨 제약 시장은 연 30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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