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외인·PR 매도에 1560선까지 후퇴...1567.20(31.09P↓)

입력 2008-07-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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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물에 밀려 장중 1550선을 내주는 등 1560선까지 밀려났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95%(31.09포인트) 떨어진 1567.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미국증시가 국제유가 반등과 미국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으로 급락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도 26.13포인트 떨어진 1572.1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과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가 더해지면서 지수는 장중 1542.89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기관이 장 막판 매도 물량을 줄이면서 낙폭이 축소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54억원, 124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은 지수 급락을 저가 매수기회로 삼아 2912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모두 매도세를 기록해 차익거래 3116억원, 비차익거래 246억원으로 총 3362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0.08%)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증권과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금융업이 3% 이상 떨어졌고 건설업, 은행, 유통업, 운수창고, 섬유의복이 2% 이상, 보험, 서비스업, 제조업, 기계, 의료정밀, 철강금속,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의약품, 화학, 통신업이 1% 내외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SK텔레콤(0.26%)을 제외하고 상위 20위 종목이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86%)와 LG전자(7.31%), 하이닉스(5.22%) 등 대형 IT주가 크게 떨어졌고 국민은행(2.63%), 현대차(2.40%), 우리금융(6.54%), KT(1.54%), LG(2.92%), 두산중공업(1.11%) 등도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시장 급락의 영향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던 유화증권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증권주가 동반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지투알은 LG그룹의로의 피인수를 호재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6개 포함 14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더한 672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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