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리드코프 신용등급 'A3-' 유지

입력 2019-07-02 14: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동성 대응력 악화 등이 하향 압박

한국신용평가가 2일 리드코프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유지했다. 다만 유동성 대응력 등이 악화했다고 지적했다.

한신평은 등급을 유지하면서도 "열위한 유동성 대응력, 자회사에 대한 과도한 지급보증 등의 요인들이 신용도 하향 압박요인으로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여윤기 한신평 연구원은 "보유자산의 원금회수율 하락추세가 장기화됐고, 부실발생자산(연체채권, 화해채권) 비중 상승으로 자산ㆍ부채 만기구조 불일치가 심화되면서 유동성 대응력이 악화됐다"고 짚었다.

또한 "소비자금융사업부문 마진율이 한계에 달했다"며 "규제 및 영업환경을 감안할 때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 전망은 부정적"이라고 내다봤다.

한신평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대부자산운용수익률 18.84%, 대출원가율(외부조달비용, 대손발생비용, 모집비용, 일반관리비용) 18.77%로 대부자산 마진율이 0.08%에 불과하다.

그러나 미흡한 유동성,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 저하 등에 대응하는 재무안정성 개선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3월 말 별도 제무재표 기준 레버리지는 2.9배이며 연결기준 레버리지는 3.4배로 높은 수준이다.

여 연구원은 "유동성 대응력이 미흡한 자회사 앤알캐피탈대부에 과도한 지급보증을 제공하고 있는 점은 유동성ㆍ재무안정성 측면의 잠재적 위협요소"라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향후 앤알캐피탈대부에 제공한 지급보증 및 화해채권 관리 등을 통한 자산건전성ㆍ재무안정성 개선 여부를 주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380선 사상 최고치…사상 최초 120만 닉스에 '국장 탄력'
  •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등산 인기에 산 인근 지하철역 이용객 '급증' [데이터클립]
  • 올리브영 빌런·맘스터치 진상 뒤늦은 파묘…어떻게 됐을까?
  • "공연 취소합니다"⋯흔들리는 K팝 투어, 왜? [엔터로그]
  • 한은, 신현송 총재 시대 개막⋯복합위기 속 물가·환율·성장 균형찾기 '과제'
  • '해묵은 논쟁' 업종별 차등적용제 39년 만에 부활하나 [내년 최저임금 논의 시작]
  • 100조원 무너진 저축은행, ‘금리 인상’ 배수진… 수익성 악화 딜레마
  • 엠에스바이오, 수익성은 확인됐는데…코스닥 관건은 ECM 확장성·RCPS [IPO 엑스레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080,000
    • +1.76%
    • 이더리움
    • 3,433,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0.23%
    • 리플
    • 2,132
    • +1.77%
    • 솔라나
    • 126,800
    • +0.71%
    • 에이다
    • 369
    • +1.1%
    • 트론
    • 487
    • -0.61%
    • 스텔라루멘
    • 270
    • +7.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00
    • +2.11%
    • 체인링크
    • 13,880
    • +1.83%
    • 샌드박스
    • 118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