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도에 약보합 마감...2130선 밑으로

입력 2019-07-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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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일 개인 매도 영향에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8포인트(-0.04%) 하락한 2129.74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4거래일 만에 다시 213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하락세로 전환해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은 홀로 1527억 원을 순매도 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52억 원, 6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거래는 144억 원 매도 우위를, 비차익거래에서는 456억 원 매수 우위를 보여 총 312억 원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장 초반 지수가 미중 무역분쟁 완화와 북미 관계 개선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으나 무역협상 기대감은 이미 시장에 일정 부분 반영된 데다 경계성 매물이 출회된 것이 증시에 부담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서비스(-1.45%), 전기가스(-0.58%), 전기전자(-0.56%), 종이목재(-0.51%), 운송장비(-0.32%), 통신(-0.23%), 의료정밀(-0.20%)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섬유의복(1.41%), 의약품(1.27%), 건설(0.89%), 철강금속(0.88%), 기계(0.87%), 유통(0.68%), 화학(0.58%) 등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85%), SK텔레콤(-0.77%), 현대모비스(-0.21%) 등이 내렸다. POSCO(3.07%), 셀트리온(1.22%), SK하이닉스(0.72%), 현대차(0.71%), 신한지주(0.33%), 삼성바이오로직스(0.31%)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7포인트(0.79%) 오른 696.00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8억 원, 75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79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대북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로템(5.94%), 현대엘리베이터(8.49%) 아세아시멘트(3.87%) 등이 올랐고, 코스닥시장에서 특수건설(5.34%), 이화공영(4.58%) 등이 오름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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