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사드 문제, 비핵화 문제 해결돼야”

입력 2019-06-2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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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오사카 웨스틴호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오사카 웨스틴호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 언급과 관련해 “비핵화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시 주석은 사드 문제와 관련해 “해결방안이 검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의 언급은 사드에 앞서 비핵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두 사안이 같이 연동될 수 있다는 정도의 언급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핵화와 사드는 선후 관계가 아니며 한중 정상은 해결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원론적인 얘기를 나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7년 시 주석은 문 대통령과 회담에서 사드 문제와 관련해 한국의 적절한 처리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상호 존중 정신에 기초해 양국 관계를 조속히 발전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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