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개인·PR 매수에 강보합...1598.29(0.39P↑)

입력 2008-07-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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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과 프로그램 순매수에 힘입어 가까스로 하락세를 면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2%(0.36포인트) 오른 1598.29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국제유가 하락과 경제지표 호조로 반등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도 소폭 오르며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로 하락 반전해 1588.56까지 밀렸으나 기관이 장 막판 들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하락세를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71억원, 74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고 외국인은 2702억원 순매도하며 지난 24일 순매수를 기록한 이후 이틀째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은 모두 매수세가 유입돼 차익거래 1532억원, 비차익거래 1256억원으로 총 2788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비금속광물(2.26%), 의약품(2.06%), 화학(1.38%), 음식료업(1.17%)과 철강금속, 서비스업, 통신업, 건설업, 유통업, 운수장비, 기계, 전기가스업이 1% 미만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6.99%)이 크게 떨어졌고 종이목재(2.22%), 전기전자(2.22%)와 금융업, 섬유의복, 운수창고, 은행, 증권, 제조업, 보험이 1%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78%), LG전자(1.35%), 하이닉스(1.50%) 등 대형 IT주와 국민은행(0.70%), 신한지주(0.85%), 우리금융(1.92%) 등 금융주, 현대차(0.70%), LG디스플레이(2.74%) 등이 떨어졌고 LG(1.25%), SK텔레콤(2.16%), 한국전력(0.16%), 현대중공업(1.22%), POSCO(0.79%)가 올랐다.

종목별로는 외국계 증권사의 부정적인 실적 전망으로 삼성테크윈이 7.61% 급락했고 외국인의 계속되는 매도 공세로 삼성전자는 이틀연속 하락하며 50만원대 중반까지 밀려났다.

반면 GⅡR(지투알, 구 LG애드)이 LG그룹으로의 피인수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황우석 박사의 인간배아연구에 대한 정부승인 기대감으로 알앤엘바이오, 오리엔트바이오를 비롯해 코스닥시장에서 다수의 바이오 관련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상한가 4개 포함 45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더한 337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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