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로봇 자동화 시스템 추진…52시간 근무제도 확립”

입력 2019-06-24 1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양증권은 관행적 업무에서 벗어나 핵심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업무프로세스 혁신과 로봇 자동화 시스템(RPA)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인력운용 효율성을 높여 실질적인 주 52시간 근무 체제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양증권은 △업무 효율화 △업무 표준화 △페이퍼리스라는 3대 원칙을 업무프로세스 혁신(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추진 방향으로 설정해 10개월 만에 211건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점의 수십가지 일일 업무를 하나의 전산 결재로 통합하고, 전화로 업무처리 시 불편한 본인 확인절차를 개선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자평했다.

또한 페이퍼리스 사무환경 구축에도 나섰다. 부서장 이상 그룹에 태블릿PC를 지급해 결재 및 각종 회의시 종이를 없앤 것. 이를 통해 문서 자료의 전산화와 전자결재를 통해 비용 개선 및 업무효율화도 꾀하고 있다.

로봇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RPA) 시스템도 추진한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RPA시스템 도입을 통해 단순반복업무를 전산화 함으로써 인력운용 효율성 및 스마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도모해 직원의 실질적인 주52시간 근무와 워라밸 트렌드에도 부응할 예정"이라면서 "과거 은둔의 증권사로 불렸지만 과감한 업무시스템 혁신을 통해 스타므워크 기업으로 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병철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0.31] [기재정정]횡령ㆍ배임혐의발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46,000
    • +0.84%
    • 이더리움
    • 4,549,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890,500
    • +2.06%
    • 리플
    • 3,045
    • +0.23%
    • 솔라나
    • 196,300
    • -0.56%
    • 에이다
    • 621
    • +0.49%
    • 트론
    • 429
    • -0.46%
    • 스텔라루멘
    • 353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80
    • -0.63%
    • 체인링크
    • 20,290
    • -2.5%
    • 샌드박스
    • 20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