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작년 금융투자 광고 788건…피해 구제 어려워"

입력 2019-06-2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이 무인가 금융투자업자의 광고성 콘텐츠에 주의할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20일 금감원은 지난해 인터넷상 무인가 금융투자업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총 788건의 홈페이지 및 광고글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영업행태별로는 무인가 투자중개업이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경로별로는 광고게시글이 557건으로 전년(100건)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무인가 금융투자업자의 주요 특징으로는 △동일 불법업자가 상호만 바꿔 다수 홈페이지 개설 △정식 등록업체의 상호를 도용 △자체 HTS프로그램 개발 제공 등을 꼽았다.

특히 이들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소액의 증거금만 납입하면 계좌를 대여받아 투자할 수 있다고 유인한 후, 증거금이 적립되거나 투자손실 발생시 연락을 끊는 수법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주식매입대금의 10배까지 대출을 해주겠다며 회원가입을 유도하거나 해외 FX마진 거래업자를 소개해주겠다며 투자자들을 현혹했다.

금감원은 무인가 상품 투자 등 불법성 투자로 인한 피해구제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비정상적 거래조건 제시에 절대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불법업자 대부분은 추적이 어렵고 금감원의 감독ㆍ검사권이 미치지 않아 구제 받기가 상당히 어렵다”며 “피해를 입었거나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금감원에 제보하거나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끼 먹기도 무섭다...폭염이 부른 뜨거운 ‘밥상 물가’[뉴노멀 된 히트플레이션]
  • 39도까지 치솟는다⋯수도권ㆍ광양 폭염중대경보 [날씨]
  • 오늘 KBO 긴급 실행위원회, 주말도 폭염취소 될까
  • 태풍 '돌핀' 이어 '찬홈' 등장…예상 경로에 한국 '한숨'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주 환원 강화 방안 마련”
  • 트럼프, 폴리실리콘에 관세·최저가격제 추진…韓 기업 영향 촉각
  • 레버리지 규제 4거래일 만에…단일종목 ETF 거래대금 '13분의 1' 급감
  • 6월 경상수지, 두 달 연속 역대급 흑자⋯상품수출 '첫 1000억달러' 상회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10: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49,000
    • +0.24%
    • 이더리움
    • 2,698,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302,300
    • +0.07%
    • 리플
    • 1,499
    • -1.45%
    • 솔라나
    • 104,500
    • -0.29%
    • 에이다
    • 271
    • -0.73%
    • 트론
    • 464
    • +0%
    • 스텔라루멘
    • 233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90
    • -0.28%
    • 체인링크
    • 11,520
    • -0.52%
    • 샌드박스
    • 58.69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