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공공기관 최초로 '직무급제' 전환

입력 2019-06-19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석유관리원은 호봉 중심 임금 체계를 직무급제로 개편하기로 19일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직무급제는 근속 연수나 나이 등에 상관없이 업무 성격과 난이도, 책임 정도에 따라 임금을 결정하는 제도다.

공공기관 가운데 직무급제를 전면 도입한 건 석유관리원이 처음이다. 석유관리원은 지난해 6월 손주석 이사장 취임 이후 연공급 중심의 보수 체계 개편을 논의해왔다. 이번 개편은 석유관리원 직원 가운데 90%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석유관리원은 다음 달 1일부터 직무급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손 이사장은 “석유관리원의 직무급제 도입은 현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방향에 부합하고 동일가치·직무 동일임금을 실현하는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관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의 선도 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86,000
    • +1.8%
    • 이더리움
    • 4,075,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1.15%
    • 리플
    • 703
    • -0.85%
    • 솔라나
    • 203,200
    • -0.73%
    • 에이다
    • 609
    • +0.16%
    • 이오스
    • 1,071
    • -1.29%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44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000
    • -1.93%
    • 체인링크
    • 18,420
    • -1.6%
    • 샌드박스
    • 579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