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외인 국채선물 매수...금리 나흘째 하락

입력 2008-07-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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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채선물 매수세의 영향으로 채권금리가 나흘째 하락했다.

25일 증권업협회 최종호가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0.04%포인트 하락한 5.77%를 기록했다. 5년물도 0.04%포인트 하락하며 5.83%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0.02%포인트씩 내려 각각 5.88%, 5.85%로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5.84%를 기록했고 2년물은 0.03%포인트 내린 5.99%를 기록했다.

CD91일물은 보합권에 머무르며 전일과 같은 5.63%를 기록했고, CP91일물은 0.01%포인트 상승한 5.95%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은행은 전일의 매수세를 이어가며 각각 3639계약, 836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도 매수세로 돌아서며 1586계약을 순매수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12틱 상승한 105.72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국고채 바이백 물량 1조5000억원은 연 5.37~5.73%의 금리 수준에서 낙찰됐다.

대신증권 채권부는 "다음주 발표될 경제지표의 경우 경기위축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소비자물가에 대한 경계심과 다음달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점차 부담으로 작용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CD 금리가 5.6%대로 상승함에 따라 국고채 중심의 금리 하락 국면이 지속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현 시점에서는 추가적인 금리하락을 채권 매도의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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