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Q 매출 소폭 증가속 수익성 악화

입력 2008-07-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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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 남중수)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은 3조2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7% 소폭 증가했으나, 수익성은 악화됐다고 25일 밝혔다.

KT측은 LM(유선발신, 이동전화 착신)통화 수익의 감소하면서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 30%씩 줄어는 3676억원과 1605억원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2분기 성장사업의 기반인 초고속인터넷과 메가TV 가입자 확대와 PCS 등 기존 고객기반을 유지를 위한 마케팅 비용 부담도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별로는 초고속인터넷 분야가 가입자 순증에 힘입어 서비스 수익이 소폭 늘었고, FTTH(광가입자망) 시설도 65%까지 확대했다.

KT는 앞으로 저가형 VoIP(인터넷전화)에 대응하는 한편, 8월부터 영상통화와 부가서비스가 제공되는 SoIP4를 출시해 인터넷 전화시장의 고급화를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수익성 개선을 위해 내부적으로 강도 높은 비용통제에 나서고 있으며, 성장을 위한 고객기반의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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