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앞세워 무선이어폰 시장 ‘2위’ 차지

입력 2019-06-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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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사진제공=삼성전자)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2위를 차지하며 선전하고 있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무선이어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 규모는 전 분기 대비 40% 성장한 1750만 대를 기록했다.

애플은 점유율 60%를 차지하며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점유율 수치는 크게 변동이 없었다.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효과로 기존 1세대 에어팟 판매는 선전했지만. 신규 출시된 에어팟2는 시장내 엇갈린 반응으로 초기 판매가 기대에 못 미쳤다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전 분기(3%) 대비 5%포인트 상승한 8%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에 등극했다. 올해 3월 출시된 갤럭시 버즈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이 영향을 미친 것이다.

글로벌 베스트 셀링 리스트에서는 애플, 삼성, 자브라, 보스 등의 프리미엄 모델들이 여전히 상위를 차지했다.

다만 제이랩의 제이 버즈 에어 등과 같은 중저가 보급형 모델들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가져가며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카운터포인트 이윤정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IT업체들의 신규 제품 출시도 예고되어 있어 앞으로 더욱 역동적인 무선이어폰 시장 구도가 예상된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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