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주택ㆍ신용시장 우려에 급락...다우 2.43%↓

입력 2008-07-2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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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주택시장 및 신용시장에 대한 우려가 재차 부각된 가운데 큰 폭으로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다우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83.10포인트(-2.43%) 하락한 1만1349.28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45.77포인트(-1.97%) 내린 2280.11,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9.65포인트(-2.31%) 떨어진 1252.5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주택매매가 10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는 발표와 주택 경기 침체가 금융기관에 1조 달러에 이르는 막대한 손실을 입힐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되살아나며, 3일 만에 크게 하락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은 지난 6월 기존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2.6%, 전년동기 대비 15.5% 하락한 486만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S&P의 금융주는 6.7% 하락했다.

씨티그룹(9.8%), 제이피모건(6.7%), 골드만삭스(4.1%) 등이 일제히 하락하며 금융주는 8년래 가장 낮은 수치로 하락, 증시의 하락세를 주도했다.

또 Ryland Group의 19% 하락한 것을 비롯해 S&P500의 15개 주택건설업체들도 12% 하락하며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9월물 인도분은 나이지리아 무장반군이 유정을 폭파시키겠다는 위협이 심리적으로 작용하며 전일보다 1.1달러 상승한 124.7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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